한국갤럽이 4월 15일부터 17일 사이에 실시한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8%로 1위를 차지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7%로 동률을 이루었다.
▲출처=연합뉴스 / 자료=한국갤럽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4월 2주차)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홍 전 시장과 한 대행은 각각 2%포인트, 5%포인트 상승했으며,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6%로 5위에 자리했다.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전 대표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으며(82%),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홍 전 시장과 한 대행이 각각 20%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이 전 대표가 40%로 주도했으며, 홍 전 시장(6%)과 한 전 대표(5%)가 뒤를 이었다. 한편, 33%는 여전히 의견을 유보했으며, 조사 대상의 7%는 '이외 인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 민주당 42%, 국민의 힘 34%를 기록했다. 한덕수 대행의 직무에 대해선 41%가 긍정평가를 50%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의 오차범위를 가지며, 응답률은 14.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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