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전격 압수수색, 건진 법사 청탁 의혹 밝혀지나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전격 압수수색, 건진 법사 청탁 의혹 밝혀지나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이의 청탁 및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윤 전 대통령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을 동원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의혹과 관련된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아크로비스타는 경호 구역이긴 하나, 형사소송법상 군사상 또는 직무상 비밀이 요구되는 장소는 아니어서 압수수색이 가능

이재명 “2030년까지 OECD 수준 노동시간 단축…주 4일제 향해 나아갈 것”

이재명 “2030년까지 OECD 수준 노동시간 단축…주 4일제 향해 나아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페이스북에 게시한 '직장인 정책 발표문'을 통해, 노동시간 단축과 삶의 질 향상, 생활비 부담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직장인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과로사회는 끝나야 한다"며, 2030년까지 한국의 연간 노동시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이하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주 4.5일제를 도입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주 4일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일개 시민으로 남겠다"

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정계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30년 정치 인생의 마침표를 찍으며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대선 경선 2차 결과 발표 직후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조기 졸업했다"며 "시장통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일개 시민으로 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갈등의 현장에서 벗어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